코스텔, 신제품 '레트로 의류건조기' 출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04.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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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폐쇄형 도어에 ‘리얼 2중 필터’ 장착… 최상의 건조 상태 제공

코스텔, 신제품 '레트로 의류건조기' 출시


가전 전문 브랜드 코스텔이 컬러를 입은 '레트로 의류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의류건조기에서 주를 이뤘던 무채색 디자인에서 벗어나 5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성을 재해석한 엣지블랙과 빈티지레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8㎏ 용량으로 전면 폐쇄형 도어에 ‘리얼 2중 필터’가 장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어필터’와 떨어지는 먼지까지 잡아주는 ‘드롭필터’가 2중으로 장착돼 건조 중에 보풀과 같은 이물질을 걸러주고, 열손실을 방지해준다. 제습히터 방식을 적용해 건조시간도 짧다.



오토스탑시스템(Auto Stop System)이 탑재돼 옷감 속의 습도 값을 자동으로 감지해 건조가 다 되면 자동으로 건조가 멈춰 에너지 소비를 절약해 준다.

면섬유와 합성섬유의 건조 강도를 각각 설정할 수 있어 의류 손상 없이 맞춤 건조가 가능하다. 스페셜 건조 기능으로 셔츠와 기능성 의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이불 건조를 위한 에어드라이 기능, 향균 관리를 할 수 있는 살균 건조 기능 등이 있다.



소량 건조와 개별 건조가 필요할 땐 30분, 60분, 90분별로 건조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소 1시간, 최대 24시간 후에 건조할 수 있는 예약 기능, 아기와 동물들이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 잠금 기능, 필터 청소 시기와 배수통 물 비움 시기를 알려주는 알람 기능 등이 들어있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일부 매장, 대구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텔 담당자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의류 건조기가 집안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와 홈퍼니싱의 열풍으로 디자인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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