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김지현 김민선5(왼쪽부터) / 사진제공=KLPGA
매년 약 2만 갤러리가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다.
특히 최혜진(19·롯데), 김지현(27·한화큐셀), 김민선5(23·문영그룹·이하 김민선) 등이 1라운드에서 한 조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는 점은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승을 기록한 '베테랑' 김지현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초 열린 직전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지현이기에 그녀의 연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1위 김민선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호쾌한 장타가 매력인 김민선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는 대회는 언제나 기분이 좋고 티 샷이 조금 불안하지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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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스타들인 최혜진 김지현 김민선은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함께 시작한다.
한편 넥센과 넥센타이어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