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나눔과 상생 63년,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8.04.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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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가스 안전환경 조성, 친환경 캠페인 등 다각도 사회공헌 활동 추진

삼천리 관계자가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가정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삼천리삼천리 관계자가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가정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가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 환경 조성과 친환경 캠페인 등 다각도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천명한 '사랑받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63주년을 맞는 올해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심도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스안전 사랑나눔'은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회사의 사업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소득층 세대의 가스렌지, 보일러, 연도 등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며 에너지 복지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 '클린 데이'도 실시 중이다. 시화방조제(시흥), 청량산(인천), 독산성(오산)에서 환경정화활동, 나무 심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쓴다.

임직원들은 사내 자원봉사팀을 자발적으로 조직해 일회성 기부나 활동을 넘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인, 아동, 장애인 시설을 찾아 야외체험활동, 무료급식 지원, 시설 청소 및 보수,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의 날'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즐긴다. 이와 같은 국내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지의 개발도상국에서도 해외봉사를 실시한다. 낡은 학교건물을 새로 칠하고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공생을 추구하며 나눔과 상생경영을 실천해 진정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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