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메디칼, 충격파기 성능 검사 장치 특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18.04.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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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충격파 치료기 전문 업체 에이치엔티메디칼(HNT메디칼, 대표 정재학)이 최근 '충격파 생성기의 성능 검사 장치'(Apparatus for testing the performance of shockwave generator)에 대한 국내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그동안 충격파 장비 제조사들은 충격파 성능을 가시적으로 증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에이치엔티메디칼이 충격파 생성기 성능 검사 관련 특허를 내면서 관련 장비의 품질 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는 제주대학교 최민주 교수 외 2인과 식약처 평가 연구원들이 2012년부터 3년여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발명한 기술과 관련이 있다. 에이치엔티메디칼 측은 "특허를 살린 이 장비가 나오면 체외 충격파 장비 중 옥석을 가려낼 수 있다"면서 "결과적으로는 관련 업계가 '고평준화'될 것"이라고 했다.

에이치엔티메디칼은 2004년부터 체외충격파치료기(E.S.W.T)와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등을 개발해 온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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