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베트남 지급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18.03.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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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하나카드 사장(가운데)이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지급결제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후 레 꾸옥 흥 나파스 사장(왼쪽),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정수진 하나카드 사장(가운데)이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지급결제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후 레 꾸옥 흥 나파스 사장(왼쪽),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의 국제 결제원 나파스(NAPAS), 결제솔루션 제공업체 알리엑스와 베트남 지급결제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베트남내 카드결제 확대를 위한 사업 지원, 모바일, 비접촉(Contactless)결제와 같은 비현금 결제서비스의 노하우 등을 나파스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베트남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베트남 결제시장을 선도하는 중추기관인 나파스의 인프라와 하나카드의 지급결제 시장에 대한 40여년의 경험 및 디지털 페이먼트 기술력이 합쳐진다면 베트남 지급결제 시장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업무추진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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