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시내에 미세먼지가 가득 끼어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40여만명의 외국인들에게도 미세먼지 비상재난문자가 영어로 발송된다.
시는 현재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예보,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미세먼지 노출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인이 서울시 대기오염정보를 영어문자로 받아보려면 서울시(영문)홈페이지(http://english.seoul.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그동안 내국인 위주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 서울에 머무는 누구라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영어 서비스 체계를 확충했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