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인 보금자리 '성북구 도전숙' 7호 개관

뉴스1 제공 2018.03.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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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도전숙 7호 현판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성북구 제공)© News1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도전숙 7호 현판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성북구 제공)© News1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인 청년기업인에게 주거·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도전숙 7호가 보문동에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도전숙 7호에는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지상 5층에 원룸 12세대,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을 갖췄다. 6∼8.6평이며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성북구는 4월 8호와 9호를 공급하고 8월 10호를 준공하는 등 올해 안에 1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전숙은 2016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행정자치부 2016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청년이 주거비 걱정 없이 마음껏 도전하고 사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조경제 생태환경을 조성하자 도전숙 입주기업 대표 4쌍이 결혼하고 출산을 했다”며 “좋은 일자리가 가득한 성북, 그로 인해 인재가 모이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성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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