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전경.© News1
구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수립한 '2018 환경개선 종합실행계획'을 보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재건축·대형 공사장에 6년 이내의 최신 건설기계 사용을 원칙으로 정했다. 건설중장비(레미콘·덤프트럭)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100면 이상 공영주차장에 전기충전기 100% 설치, 전기차 6대 구매, 노후경유트럭 4대 교체,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시 친환경차량에 가점 인센티브 제공 등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민간부문 미니태양광 발전소 500여 가구 설치, 양재천·세곡천·탄천 수질개선, 미세먼지 관련 캠페인 월 1회 개최, 청소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도시, 강남'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양미영 환경과장은 "지난해 수립한 환경개선 5개년 종합계획을 올해부터 개선·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외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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