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협회 "미투 지지, 인권모두 소중 '미투유투'운동 실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2018.03.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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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협회가 미투 운동은 불평등과 부당함에 대한 저항으로 이를 지지한다며 무용인들이 폭력, 불평등 등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지난주 내놓은 입장문을 이날 공개하면서 "예술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 추진,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신고상담센터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내 인권, 네 인권 모두 소중하다는 내용의 '미투유투' 교육과 운동을 실천할 것"이라며"무용인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정부 기관과 독립무용인, 무용단, 관련 협회 및 학회 등 무용계 연계와 소통을 도모하는 구심점 역할도 하겠다"고 밝혔다.
무용협회 "미투 지지, 인권모두 소중 '미투유투'운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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