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식에는 홍덕률 총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 교육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홍덕률 총장은 "미래 정보보호 전문가가 될 여러분이 이 곳에서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대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지난 2014년 6월 교육부가 공모·심사해 선정한 최초의 교육부 지원 영재교육원이다. 영남권(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정보보호전문가인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육생들은 국가보안연구소, 국정원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산업현장탐방 실습교육도 병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교육받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