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날씨] 전국 구름많고 흐림…강풍에 전날보다 '쌀쌀'

뉴스1 제공 2018.03.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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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7도, 낮 최고 3~11도
대기 원활 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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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황기선 기자(자료사진) © News1 황기선 기자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아침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지만 낮에는 북동쪽에서 찬 공기에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아울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춘천 0도 Δ대전 3도 Δ대구 5도 Δ부산 5도 Δ전주 5도 Δ광주 7도 Δ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9도 Δ춘천 7도 Δ대전 10도 Δ대구 7도 Δ부산 7도 Δ전주 11도 Δ광주 11도 Δ제주 1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2~4m, 동해 앞바다에서 2~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 최대 4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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