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전문강사 115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강의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찾은 고객들의 체험기와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도 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나빠진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백화점 문화센터의 요가, 피트니스 강좌를 듣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근육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관련 질환에 취약한 30~50대 여성들이 백화점 주요 고객인 점을 감안해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서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바른 자세 도서’를 문화센터 건강 강좌 수강 고객을 대상으로 나눠주고 현대백화점 거래 협력사(1500여 곳)와 백화점 매장에 근무하는 협력사원들에게도 무료 배포해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