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알루미늄 포일에 최대 187%가 넘는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루미늄협회(AA)에 따르면 ITC는 이날 만장일치로 중국의 알루미늄 포일 불공정 무역으로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판정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최근 알루미늄 포일에 대한 중국의 불공정 보조금을 조사했다. ITC의 최종 판정으로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알루미늄 포일에 48.64~106.09%의 반덤핑 관세와 17.14~80.97%의 상계관세를 물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