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달 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253가구 중 8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49㎡(이하 전용면적)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12개 타입으로, 85㎡이하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롯데(회원1구역), 대림·두산(회원2구역), 대림(회원3구역), 대우·쌍용(교방1구역)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재개발 이후 마산회원구 일대는 66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근에 위치한 3∙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해 부산까지 접근성도 개선됐다.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요산업단지까지 20분 내 접근할 수 있다.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맞통풍 구조 평면으로 채광·통풍도 뛰어나다. 끊김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설계로 결로 발생도 줄였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전시관은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이달 말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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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창원시 아파트 평균가격은 2016년 4분기 1㎡당 246만원에서 지난 2월5일 기준 233만원으로 떨어졌다. 지난 1월 말 기준 창원시 미분양 주택은 5663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조선업과 기계산업이 어려워진데 따른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