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블랙박스 전국판매점 200여곳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03.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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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2,470원 ▲390 +18.75%)가 블랙박스의 전국 판매점을 200여곳까지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지난해 10월 블랙박스 브랜드 '이에스브이' 출시 후 5개월여만에 이같은 규모의 전국 판매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스브이는 기존 블랙박스 OEM(주문자생산방식) 사업과 자체 브랜드 사업을 앞세워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스브이는 또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제품 구입 후 2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최적화된 보드 설계로 발열 및 응답 속도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출시 후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판매점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블랙박스 시장점유율을 점차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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