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5포인트(0.74%) 오른 2477.70을 기록 중이다.
주말동안 뉴욕증시는 2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급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40.53포인트(1.8%) 오른 2만5335.7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7.60포인트(1.7%) 상승한 2786.57로 장을 끝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214억원, 기관이 33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248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2억원, 비차익거래 86억원 순매도 등 전체 258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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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35계약 순매도다. 개인은 1150계약, 기관은 875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 지수가 상승 중이다. 특히 전기전자과 증권업 지수가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와 SK하이닉스 (189,900원 ▼3,100 -1.61%), 삼성바이오로직스 (788,000원 ▲4,000 +0.51%)가 나란히 1%대 강세다. POSCO (398,000원 ▼4,500 -1.12%) LG화학 (398,000원 ▼6,000 -1.49%) NAVER (187,300원 ▼1,200 -0.64%) KB금융 (80,100원 ▼900 -1.11%) 삼성물산 (151,800원 ▼1,300 -0.85%)은 1% 이내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 (191,500원 ▼1,500 -0.78%)은 1% 내외 소폭 하락 중이며 현대차 (244,000원 ▼3,000 -1.21%)는 보합세다.
까뮤이앤씨 (1,520원 ▼7 -0.46%)는 10대 1 주식분할 결정에 22% 급등 중이다. 지난 9일 까뮤이앤씨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두산 (165,000원 ▼9,700 -5.55%)은 실적 호조 대비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3%대 강세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든 사업이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주가하락은 계열사 영향"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4포인트(1.02%) 오른 874.6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3억원, 개인이 25억원 순매도다. 기관은 115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시장에선 전업종 지수가 오르고 있다. 특히 오락문화와 기타제조업 지수가 2%대 강세다.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IT부품 화학 건설 금융업 등 지수는 1%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가 나홀로 1% 이내 약세다.
반면 바이로메드 (4,155원 ▼45 -1.07%)는 2%대, 펄어비스 (40,050원 ▲200 +0.50%)와 스튜디오드래곤 (45,600원 ▲550 +1.22%)은 3%대 강세다. 신라젠 (4,655원 ▲90 +1.97%) 메디톡스 (133,300원 ▲400 +0.30%) CJ E&M (98,900원 ▲2,200 +2.3%) 포스코켐텍 (276,500원 ▼4,000 -1.43%) 로엔 (99,900원 ▲800 +0.8%) 셀트리온제약 (95,800원 ▼2,900 -2.94%)등은 0~1%대 오르고 있다.
에스엠 (85,900원 ▲3,200 +3.87%)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6%대 오르고 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방신기 활동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1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콘서트 관객 수가 인식되고 SM C&C도 광고사업 실적 개선 등이 돋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북 경협주도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2,010원 ▲5 +0.25%)는 8%대, 대아티아이 (3,100원 ▼15 -0.48%)는 6%대 오름세다. 이외에 코스피시장에서도 인디에프, 선도전기, 자화전자 등이 상승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장대비 4.40원 내린 1065.4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