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씨드 해치백/사진제공=기아차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법인(KME) 부사장은 "신형 씨드 출시 등을 통해 기아차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50만 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라고 밝혔다.
씨드는 2006년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후 올 1월까지 128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기아차 유럽 판매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차종이다.
디자인은 이전 모델에 비해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히면서 리어 오버행을 늘려 보다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갖췄다. 전체적으로 곡선보다는 직선적인 요소를 많이 부여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새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춰 업그레이드된 '옵티마 스포츠왜건'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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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1.6리터 T-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신규 디젤 엔진을 라인업에 새로 추가해, 기존 △2.0리터 MPI 가솔린 엔진 △2.0리터 T-GDI 엔진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리오의 스포티 버전 모델인 '리오 GT라인'도 이 날 첫 선을 보였다. 1.0리터 T-GDI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올 1분기 중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