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 News1
연구진은 낙동강, 섬진강 등에서 채집한 국내 담수세균 1112균주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10개월간 지방 분해 등 14종류의 효소활성 여부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리시니바실러스 푸시포미스 등 108균주는 지방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니바실러스 툰드래 외 47균주는 글루카네이즈·자일란아제·아라비노자일란아제·커들란아제 등 4종 이상의 비전분다당류 분해 효소활성 능력을 보였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담수세균의 발견으로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산업용 효소시장에 우리나라의 고유의 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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