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평창서 엑소 만나 "아이들이 당신들 팬..인크레더블"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8.02.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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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엑소, 선물 주며 "美 공연 초대"-이방카 "언제냐?"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미국과 스웨덴 결승전에 참석해 한 아이를 안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미국과 스웨덴 결승전에 참석해 한 아이를 안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엑소가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폐회식 공연 관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그룹 엑소가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폐회식 공연 관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이 25일 엑소(EXO), 씨엘 등 한류스타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는 이날 강원 평창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이방카 보좌관 등과 나란히 참석했다. 씨엘, 엑소가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다.

폐회식을 마친 뒤, 이방카 보좌관의 요청으로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 보좌관, 엑소 멤버들과 씨엘이 한자리서 만났다. 이방카는 엑소에 "우리 애들이 당신 팬이다. 이렇게 만나 인크레더블(놀랍다)"이라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엑소는 이방카의 자녀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향초, 방향제, 차를 선물했다. 또 "우리가 미국에서도 공연을 하는데 (자녀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방카 또한 "언제 하느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방카 보좌관은 또 씨엘에게는 '영어를 언제 배웠느냐'고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방카 보좌관은 앞서 폐회식 공연 중 고개를 가볍게 앞뒤로 흔들며 리듬을 타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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