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미국과 스웨덴 결승전에 참석해 한 아이를 안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엑소가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폐회식 공연 관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는 이날 강원 평창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이방카 보좌관 등과 나란히 참석했다. 씨엘, 엑소가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다.
폐회식을 마친 뒤, 이방카 보좌관의 요청으로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 보좌관, 엑소 멤버들과 씨엘이 한자리서 만났다. 이방카는 엑소에 "우리 애들이 당신 팬이다. 이렇게 만나 인크레더블(놀랍다)"이라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방카 보좌관은 또 씨엘에게는 '영어를 언제 배웠느냐'고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방카 보좌관은 앞서 폐회식 공연 중 고개를 가볍게 앞뒤로 흔들며 리듬을 타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