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눈 그치고 포근한 주말…미세먼지 '보통'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8.0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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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부산 남구 백운포 방파제에서 시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포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부산 남구 백운포 방파제에서 시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주말인 오늘(24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새벽 한 때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24일 새벽)은 △강원산지 1~3cm △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1cm 내외 등이다. 예상 강수량(~24일 새벽)은 △강원영서·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5mm 미만 등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6도 △춘천 -2도 △강릉 2도 △제주 5도 △울릉·독도 3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춘천 8도 △강릉 6도 △제주 13도 △울릉·독도 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부산·경남은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 중이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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