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뉴스1 DB)© News1
2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쯤부터 내린 눈은 평창군 봉평면에 7㎝가량 쌓였다.
이에 평창군은 오후 8시부터 봉평면 일대에 차량 31대, 인력 54명, 염화칼슘 용액 20톤, 소금 200톤을 투입해 제설에 나섰다.
평창군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염화칼슘 566여톤, 소금 4000여톤을 비축했으며 유니목 3대, 청소차 1대, 염수차 1대, 그레이더 2대, 굴삭기 2대, 덤프 21대 및 기타장비 등 총 35대의 제설차량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폭설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라며 "만반의 준비로 원활한 올림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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