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하나 파워 온 임팩트' 성과 공유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02.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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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하나 파워 온 임팩트' 1기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사회적 기업인 테스트웍스의 관계자가<br> 사회적 기업과 발달장애인 부모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사회적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금융21일 저녁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하나 파워 온 임팩트' 1기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사회적 기업인 테스트웍스의 관계자가<br> 사회적 기업과 발달장애인 부모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사회적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1기의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 진행된 '하나 파워 온 임팩트' 1기에서는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데이터 매니저, 미디어 콘텐츠 감수위원, 문화예술 디자이너, 워크숍 강사 등 7개 직무를 개발하고, 총 35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무를 선택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9명의 발달장애인은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KEB하나은행을 통해 향후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적 기반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위해 국내에 첫 조성된 민간펀드에 투자하는 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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