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에 하락...온스당 1.9%↓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2.2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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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달러강세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5.10달러(1.9%) 하락한 1331.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16년 12월 14일 이후 일간으로 최대 하락폭이다.

달러강세가 금값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6% 올랐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 등 상품가격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7.4센트(1.6%) 떨어진 16.438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5.8센트(1.8%) 하락한 3.1905달러로 장을 끝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8.30달러(0.8%) 밀린 1004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8% 하락한 1027.1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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