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10대 투자뉴스-20일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2.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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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한국GM 군산공장 인근 산업단지에 내걸린 GM 쉐보레 군산지점 현수막. 한국GM은 지난 13일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사진=심재현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한국GM 군산공장 인근 산업단지에 내걸린 GM 쉐보레 군산지점 현수막. 한국GM은 지난 13일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사진=심재현


1. 한국GM에 꿔 준 3.8억弗 회수

GM 본사가 한국GM에 빌려준 대출 일부를 지난달 회수했다. 사정이 어려워 한국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구하면서 본사는 자금을 회수해 간 것이다. GM의 본심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한국GM은 2월말에도 7200억원의 본사차입금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배리 엥글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조만간 방한할 예정이어서 GM측의 공식적인 제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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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T리포트-중견건설 '신3인방'의 명암]몸집 커졌는데…경영방식은 구태



지난 3년간 이어진 주택시장 호황은 건설사들의 명암을 갈랐다. 대형건설사들이 해외사업 부실로 주춤할 때 부영, 호반, 중흥 등 중견건설사 신3인방은 공공택지 입찰과 용지 확보에 나서 공격적으로 베팅하며 몸집을 키웠다. 보수적 경영으로 쌓은 현금으로 자체 사업을 늘리고 지역언론사를 비롯해 각종 인수전에 나서며 전국구 기업으로 떠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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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文대통령 "美 보호무역, WTO에 제소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겨냥해 '불합리한 보호무역 조치'라고 규정하며 강대응을 지시했다. 통상문제를 안보동맹과 분리한다는 원칙 하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있어 우리 측에 불합리한 조항의 개정도 추진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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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실시공' 부영 3개월 영업정지

부영이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는다. 정부는 법 개정을 거쳐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선분양 제한과 공공기금 대출 제한 등 후속조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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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 1만원에 영화관 30회 무료관람 '오프라인판 넷플릭스' 파격 성공기

영화 한편 보는 가격으로 아무 영화관에서나 한 달 동안 매일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실제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이런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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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수경제학자 맨큐 "트럼프가 자유무역시스템 위협" 경고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를 반박하기 위해 경제학 이론을 꺼내 들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맨큐 교수는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경제학의 가장 기초적인 이론들을 설명하며 왜 자유무역이 지켜져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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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돈 없다는 한국GM, 차입금 상환금은 어디서, 왜?

한국GM이 3억8000만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GM 본사 차입금을 갚으면서, 현금이 부족한 한국GM의 자금 출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이처럼 차입금을 회수해 가는 GM 본사의 의도가 한국 철수의 사전 정지작업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GM은 차입금 상환을 위해 KDB산업은행에 자금 융통까지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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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왕 떠난 코넥스 "차기 대장은 나" 바이오주 大戰

장기간 '코넥스 대장주'로 군림했던 엔지켐생명과학 (88,700원 3200 -3.5%)이 공모 흥행 속 코스닥에 이전상장하는 가운데 차기 대장주 등극을 노리는 바이오기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넥스 시가총액 상위 1~5위를 모두 바이오기업이 차지한 상황으로, 이들 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코넥스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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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600조 굴리는 중책을 홀대, 국민연금 CIO 누가 손 들까"

"전임자 중 1명은 구속됐고, 3년 밖에 안 되는 임기를 제대로 채우는 경우도 드뭅니다. 운 좋게 임기를 마치더라도 3년 동안은 재취업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근무지는 지방이잖아요. 그 자리를 선뜻 맡으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국민연금 CIO(기금운용본부장)를 역임한 이찬우 국민대 특임교수는 19일 정부가 새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에 나선다는 소식에 "적임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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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공시논란…시장 "의심" 한미약품 "억울"

"올빼미 공시가 문제가 될 줄 알면서도 두 번이나 악재성 공시를 연휴 전에 낼 회사는 없다. 하지만 시장에서 다들 의심은 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4일 한미약품이 2015년 릴리에 6억9000만 달러에 기술수출했던 BTK 면역치료제(HM71224)의 임상 2상 시험이 중단됐다는 공시를 내보내자 증권가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임상 중단이라는 악재 자체보다 '연휴 전 상습 올빼미 공시'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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