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한국GM 군산공장 인근 산업단지에 내걸린 GM 쉐보레 군산지점 현수막. 한국GM은 지난 13일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사진=심재현
GM 본사가 한국GM에 빌려준 대출 일부를 지난달 회수했다. 사정이 어려워 한국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구하면서 본사는 자금을 회수해 간 것이다. GM의 본심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한국GM은 2월말에도 7200억원의 본사차입금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배리 엥글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조만간 방한할 예정이어서 GM측의 공식적인 제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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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를 반박하기 위해 경제학 이론을 꺼내 들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맨큐 교수는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경제학의 가장 기초적인 이론들을 설명하며 왜 자유무역이 지켜져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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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처럼 차입금을 회수해 가는 GM 본사의 의도가 한국 철수의 사전 정지작업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GM은 차입금 상환을 위해 KDB산업은행에 자금 융통까지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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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코넥스 대장주'로 군림했던 엔지켐생명과학 (88,700원 3200 -3.5%)이 공모 흥행 속 코스닥에 이전상장하는 가운데 차기 대장주 등극을 노리는 바이오기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넥스 시가총액 상위 1~5위를 모두 바이오기업이 차지한 상황으로, 이들 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코넥스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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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공시논란…시장 "의심" 한미약품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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