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설 연휴 끝 '우수'…서울 출근길 영하 2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8.02.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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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한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청둥오리 한 마리가 따뜻해진 겨울 날씨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서울 한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한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청둥오리 한 마리가 따뜻해진 겨울 날씨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4일 간의 설날 연휴가 끝나고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에 접어든 오늘(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추위는 다소 풀리겠다고 전망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나 비 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3cm,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mm 미만 등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제주 5도 △울릉·독도 0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춘천 8도 △강릉 8도 △제주 9도 △울릉·독도 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부산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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