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기침체 극복 위해 구내식당 잠정 휴무

뉴스1 제공 2018.02.18 17:00
글자크기
=
강릉시청. (뉴스1 DB) © News1강릉시청. (뉴스1 DB) © News1


강원 강릉시가 19~23일 시청 구내식당을 잠정 휴무한다.

이는 2018 평창올림픽 기간 지역상가와 식당 등 올림픽 특수의 지역적 편차로 발생하는 일부지역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하루 평균 약 500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휴무함에 따라 올림픽 기간 지역식당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시청 구내식당의 이번 휴무가 미치는 파급효과가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명희 시장은 “올림픽 기간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지역상인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며 “다른 관공서의 자율 동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