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평창올림픽에 동유럽 직원 초청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02.18 12:43
글자크기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 직원들이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 직원들이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동유럽 공장 우수직원을 국내로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직원들은 경기도 남양연구소와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을 견학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자국 경기를 관람했다.

현대·기아차 (118,000원 ▼300 -0.25%)는 우수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애사심을 높이고자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과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 등 두 공장의 우수직원 총 120명이 초청됐다.



특히 이번 우수직원 초청 연수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자국 참가 경기 관람이 진행됐다. 이들은 평창과 강릉에 각각 위치한 현대·기아차 브랜드 홍보관을 관람하고, 자국 선수와 팀이 참가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와 아이스하키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이외에도 연수 첫날인 14일 오전 참가자들은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 (251,000원 ▼500 -0.20%)그룹 비전과 한국문화 이해에 대한 강연을 듣고, 오후엔 연구시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아울러 경복궁과 인사동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둘러봤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