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TECH KOREA 2018’, 3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8.02.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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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처리, 도금, 도장 산업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 산업으로 조선, 자동차, 건축 산업은 물론 차세대 기술력을 가진 IT, 반도체 품목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3월 인천 송도 컨반세아에서 개최되는 'SURTECH KOREA 2018' 포스터오는 3월 인천 송도 컨반세아에서 개최되는 'SURTECH KOREA 2018' 포스터


인천관광공사와 (재)경기테크노파크, 전시 전문 주최자 ㈜이상네트웍스와 공동 주관하는 ‘2018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이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송도는 일찍이 제조산업이 발전을 이룬 안산, 시흥, 인천 산업단지와 근접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은 삼성, LG 등 IT 및 전자산업의 국내 최대 수요기업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뿌리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룬 곳으로 표면처리, 도금, 도장 산업 전문 전시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독일, 미국, 스위스 등지에서도 한국 시장을 타깃으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어 국내외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 송도컨벤시아에서는 국내 최대의 코팅쇼 ‘2018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과 ‘국제 표면처리, 코팅, 인터페이스 컨퍼런스(SURFCOAT KOREA)’가 개최된다. 특히 SURFCOAT KOREA는 세계 30여개국 400여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표면처리, 코팅,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토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 기술, 전자부품용 도금기술, 부식방지 표면처리, 상공 엔진 부품, 플라즈마/용사 표면처리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의 표면처리 기술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추최측 관계자는 “최근 환경 규제와 법령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 기업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KOTRA와 공동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현재 지자체 지원 사업 및 참가비용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 산업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시회 참관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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