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파트 상업시설에 '쏘카존' 설치

머니투데이 박치현 기자 2018.0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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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대림산업 이정은 상무(좌)와 쏘카 김한정 그룹장(우)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2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대림산업 이정은 상무(좌)와 쏘카 김한정 그룹장(우)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24일 카셰어링 기업 쏘가가 대림이 보유한 아파트 상업시설 및 오피스 등에 '쏘카존'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카존이란 쏘카의 공유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스트리트 몰에 쏘카존 3곳이 처음으로 설치된다. 오는 6월 말 입주하는 이곳 주민들은 주중 30% 할인 가격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보유자산 등에 순차적으로 쏘카존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정은 대림산업 상품개발담당 상무는 "입주민의 입장에서 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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