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뉴스1
민주당 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과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음달 23일부터 3월11일까지 국민참여개헌 프로젝트 '2018 우.주.투어'(우리가 주권자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우.주.투어'라는 행사명칭은 '우리가 주권자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행사 슬로건은 '나의 대한민국! 내가 만드는 헌법!'으로 정해졌다.
2018 국민헌법콘서트는 개헌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강 및 기본권, 정부형태와 정치·사법개혁개헌 등의 주요의제들을 주제로 정치인 및 전문가 패널이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토크콘서트로 꾸려진다. 행사 일시와 개최 지역은 △2월23일 대전 △2월24일 부산 △2월25일 광주 △3월2일 춘천 △3월3일 안산 △3월11일 서울이다.
우주투어의 마지막 행사는 3월11일에 열린다. 2018 국민헌법콘서트의 서울 행사와 1020 헌법페스티벌 결선이 동시에 진행된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그동안 국회에 국한해 진행된 개헌 논의에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열자는 것"이라며 "촛불민심과 국민이 원하는 미래헌법의 상이 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