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셧다운 우려·獨 대연정 기대 속 혼조세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18.01.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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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유럽 주요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에 대한 우려와 독일 대연정 진전에 따른 기대감이 뒤섞여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런던시간 오전 8시 2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가 0.14% 하락한 7719.80을, 프랑스 CAC40지수가 0.19% 밀린 5516.05를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06% 오른 1만3443.01을 기록하며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사회민주당(SPD)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대연정 예비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을 덜었다. 반면 미국 여야는 임시예산안 투표를 연기하면서 장기화 우려를 더했다.

CNBC는 "현재 투자자들은 미국 셧다운과 독일의 정치 상황 변화를 관망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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