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호텔업,최저임금 지켜야' 문체부, 지원확대 추진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2018.01.22 14:29
글자크기

22일 나종민 문체부 제1차관 주재 간담회…최저임금 관련 업계 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 논의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사진=뉴스1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사진=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관관업계 의견을 듣는다.

문체부는 22일 오후 5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나종민 문체부 제1차관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행업, 호텔업, 마이스(MICE), 국제회의기획업(PCO) 등 관광 분야 업종별 협회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등 지원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나종민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노동 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관광 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일자리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업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