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가파른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하락...온스당, 0.9%↓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1.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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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하락했다. 미 채권수익률과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값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달러(0.9%) 하락한 1327.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7일 이후 일간 하락률로는 최대치다.

금값은 올들어 12거래일 중 3일만 하락하는 등 강세를 보여왔다. 최근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 떨어진 16.954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3% 오른 3.199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5% 떨어진 1093.30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하락한 1007.2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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