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식에는 정운찬 KBO 총재,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국장 등 내빈과 야구인, 선수, 학부모, 분당구B 리틀야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마해영 초대 감독의 지도 아래 김성민(前오클랜드), 박휘연(前 kt), 전경환(前삼성), 최준식(前 KIA) 선수를 비롯한 총 2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마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도할 코칭스텝에는 평균자책, 탈삼진왕 경력의 박명환 코치와 두산베어스, 국가대표 트레이닝 코치를 역임한 강흠덕 트레이닝 센터장이 선임됐다.
KBO리그 한국시리즈 MVP, 타격왕 출신의 마해영 감독은 롯데, 삼성 등에서 15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KBO리그와 고교야구 해설 경험을 통해 준비된 지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선수단은 야구학교에서 준비한 숙소에 입소를 마쳤으며, 지난 8일부터 탄천야구장, 야구학교 실내 훈련장에서 팀 훈련에 들어갔다. 공익근무, 재활 등의 사유로 합류가 늦어지는 일부 선수들 역시 저녁시간 이후 야구학교에서 밤 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현재 개별 테스트 및 면담을 통해 일부 선수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야구학교 홈페이지(www.academy2i.com)을 통해 지원 신청 및 문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