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에너지, 300억 유상증자 결정에 오름세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8.01.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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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가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웅진에너지 (52원 ▼33 -38.8%)는 전날보다 4.97%(400원 오른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시설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30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웅진이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371만8919주로 주당 액면가 5000원, 발행가 8030원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신규 시설 증설을 시작해 실적 가시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시설 투자에 100억원이 사용되며 나머지 200억원은 기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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