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승부 속에 열리는 유키구라모토의 ‘따뜻한 선율’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18.0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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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참가하는 日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2월17일 원주 치악예술관

차가운 승부 속에 열리는 유키구라모토의 ‘따뜻한 선율’


설원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올림픽 경기 한편에선 따뜻한 선율이 함께 피어오른다.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그 주인공.

구라모토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오는 2월 17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신년 콘서트 ‘따뜻한 선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무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열리는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2월 10~18일)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986년 첫 피아노 솔로 음반 수록곡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가 크게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구라모토는 이후 ‘로망스’ ‘메디테이션’ ‘어펙션’ 등 감미로운 연주로 사랑받았다. 특히 한국에서 그의 연주는 각종 광고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다.



1시간 40분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선 그의 히트곡 대부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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