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법인, '테슬라·패러데이퓨처' 출신 서비스 전문가 영입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01.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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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리베라, HMA 안전·품질·서비스 책임자로 복귀..美시장 친환경차 강화 전략 일환 풀이

현대차 미국법인 오마 리베라 책임자/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 미국법인 오마 리베라 책임자/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51,000원 ▼500 -0.20%) 미국법인(HMA)은 안전·품질·서비스 책임자(Director of Safety, Quality and Service Engineering)로 오마 리베라(Omar Rivera)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오마의 리더십 기술과 전문 지식은 고객의 현대차 제품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공학 학사·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원래 포드와 현대차 엔지니어 부문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패러데이 퓨처'에 잇따라 서비스 담당자로 옮겼다가 다시 현대차로 복귀했다.

이 때문에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관련 서비스 부문을 더 강화하려는 포석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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