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에 6일 연속 상승...구리, 4년내 최고가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7.12.29 06:32
글자크기
금값이 달러약세에 강세를 보이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구리는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내년 수요확대 기대감에 4년내 최고가를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80달러(0.5%) 상승한 1297.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 16일 이후 최고가다.



달러가 3개월내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 금값 상승을 도왔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 하락했다.

구리는 4년내 최고가를 이어갔다.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45센트(0.7%) 오른 3.3085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7센트(1%) 상승한 16.923달러로 마감했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7.10달러(0.7%) 오른 1063.45달러로, 4월물 백금은 온스당 3.50달러(0.4%) 상승한 931.50달러에 거래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