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충방은 지난 20일 충청남도 예산군 리솜 스파캐슬에서 충남도청과 예산군과 투자 양해각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고용 창출 등을 위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SG충방 관계자는 "약 50억원이 투자되는 1차 개발이 완료되면 13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SG충방의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예산군은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범 SG충방 대표는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뿐만 아니라, 회사와 지역이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인력을 우선채용하고 지역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