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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복지재단·(사)50플로스코리안·(사)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와 함께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고, '오래오래' 상점을 선정한다.
38개 '오래오래 상점'에는 돋보기, 지팡이걸이, 미끄럼 방지 매트, 의자 등 고령 친화 물품 등을 비치한다. 일부 상점에는 정리수납서비스를 실시하고, 상점 자체적으로 여유 공간 등을 활용해 어르신 쉼터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관이 함께 하는 협치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약 10개월 간 진행했다.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신응암시장, 종로구 락회거리·송해길 등 3곳을 시범 지역으로 하고, 총 369개 상점 중 고령친화 상점 변화 의지가 높은 38개 상점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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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복지본부장은 "고령친화마을의 발전 토대가 될 오래오래 상점이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에게도 편리한 상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 많은 상점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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