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공개되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상상 스타디움'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2017개의 피규어가 전시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G-50을 맞는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상상 스타디움'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내년 3월 중순까지다.
상상 스타디움은 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4x4m 공간으로 총 2017개의 응원단 피규어가 전시된다. 관광공사가 지난 9월부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제작한 높이 10㎝의 인물 모양 피규어다.
스타디움에는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구현한 홀로그램 영상, 무빙 레이져, 인터렉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터치형 키오스크(무인 정보전달시스템)가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스타디움 오픈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2018번째 마지막 응원단 체험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