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교육기부박람회 행사장에서 박은경 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이 상을 받았다.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은 교육부 주요정책사업인 중등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문독서를 통한 진로탐색과 △일상에서 발견하는 문학, △올바른 SNS 글쓰기 등 프로그램으로 총 18개 학교 학생 86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동아대는 앞으로 기존 인문학 콘서트와 강연뿐만 아니라 동아 주니어 인문스쿨과 시니어 인문스쿨을 기획, 학교와 문화원, 대학, 다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등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람회 행사는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소개하고, 동참과 연계를 유도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됐다.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은 '마패 차고, 호패 차고!'라는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