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찬오 요리사에 15일 마약혐의 영장청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7.12.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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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14일 마약혐의 체포, 체포시한(16일) 앞두고 영장청구… "주말중 구속여부 결정전망"

이찬오 셰프 / 사진=이기범 기자이찬오 셰프 / 사진=이기범 기자


유명 요리사 이찬오씨(33)가 마약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판사 박재억)는 지난 14일 이씨를 마약 밀반입 및 흡입 등 혐의로 체포해 체포시한(48시간) 만료를 앞두고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대마초를 농축한 고농도 마약인 '해시시'를 외국에서 밀반입해서 수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씨의 소변검사 등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그를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한편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2시 이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실시한다.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16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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