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 전달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12.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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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 전달


창원대학교는 15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오는 19일 통합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6년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최충경 회장에게 대학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최충경 회장은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 창원시로 되면서 탄생한 통합 창원상 초대 회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 2014년 재선에 성공해 6년 가까이 재임했다. 3개 시가 통합하기 이전인 지난 2009년 6월부터 창원상 11대 회장을 지내는 등 총 8년 6개월간 상의회장직을 맡았다.



또한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창원대 제6대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창원대에 약 12억 원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기부와 다양한 대학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최충경 회장은 우리 대학 역사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며 "이 자리를 맞아 창원대 가족 일동은 회장님의 멋진 삶을 학교 발전상에 담아 이 패와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발전후원회장인 창원대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중심인 창원대 발전은 창원시의 발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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