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블랙박스 영업 강화 위한 전국 총판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7.12.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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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2,985원 ▲515 +20.85%)가 블랙박스 및 네비게이션 신제품 영업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 총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총판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회의는 전국 10곳의 총판 임직원을 모두 초대해 영업망 구축 결과 보고 및영업정책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마케팅과 향후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이에스브이의 지역별 총판 영업망은 서울·경기권에 4개소, 부산·울산 등 경남권이 2개소, 그리고 강원, 대전·충청, 전라권, 대구·경북권이 각각 1개소로 분포되어 있다.

이에스브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원활한 제품 공급을 약속했으며, 각 영업소 간의 지역권을 보장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계획을 밝혔다. 특히 단말기 무상수리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하고, 제품 맞교환도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는 등 신속한 대응과 AS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에스브이는 각 지역 총판과의 거래를 통하여 하부 대리점을 직접 관리, 고효율 저비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의 외주 총판사에 의지했던 제한적 매출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켜 시장 내 이에스브이 브랜드를 제고 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전국 지역별 총판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본사와 각 총판 대표들이 영업력 강화에 함께 뜻을 모으고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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