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관행 없앤다" LH, 건설문화 혁신 토론회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7.1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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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8일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상우 LH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LHLH는 지난 8일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상우 LH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상우 LH 사장과 임직원, 건설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LH의 건설문화 혁신 사항과 건설현장 품질개선 및 현장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2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섹션Ⅰ에서는 불공정 관행 개선 등 LH 혁신TF(태스크포스)팀이 올 한해 활동한 내용이 소개됐다.



혁신TF팀은 지난 4월 건설 전 분야의 의견수렴 창구인 '건설문화 혁신센터'를 개소해 86건의 업계 의견을 접수했다. 또 불공정 관행 개선과 상생문화 확립 등 50개의 신규 개선과제를 발굴해 12월까지 모두 완수했다고 LH는 설명했다.

섹션Ⅱ에서는 품질향상과 하자저감을 위해 추진했던 성과를 평가·공유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전국의 현장에서 제출된 95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박상우 LH사장은 "LH는 올해 건설문화 혁신과 건설현장의 품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내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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