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 5~10mm △강원영동·충청도·전라도·경상내륙·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5도 △강릉 3도 △제주 8도 △울릉·독도 4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강릉 10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9도 등이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하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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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전해상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