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LH,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17.12.08 09:37
글자크기

LH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지원키로

기술보증기금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LH 상생협력보증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기보와 LH는 L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LH가 추천하는 △일자리창출기업 △4차산업혁명 관련기업 △LH상생협력 대상기업 등이다. 기업당 보증 공급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LH는 기보에 특별출연금 20억원을 납부하고 기보는 출연금의 20배인 400억원까지 보증을 공급한다. 또 기보는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 감면 등 우대지원을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주거·주택산업을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융·복합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보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관련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