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L7의 두 번째 호텔, 'L7강남'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L7명동' 오픈 이후 약 2년 만이다.
L7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행자들과 해당 지역의 사람들이 편하게 교류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L7강남'은 강남의 지역성을 담아내기 위해 '비즈니스', '파티', '패션', '뷰티'를 콘셉트로 인테리어 및 공간을 디자인했다.
전 객실에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 플랫폼을 도입해 미디어 콘텐츠와 모바일의 다양한 기능을 객실 TV로 즐길 수 있으며, 무인 체크인·아웃 시스템을 통해 편의를 도모했다.
L7강남은 오픈 기념으로 L7 스타일을 담은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패키지인 '뷰티' 패키지가 출시 직후 완판된 데 이어, 두 번째 패키지인 '컬쳐'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모던 이탈리안 다이닝 '플로팅'에서의 2인 조식,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 스위트 콤보 매점 교환권 1매, L7 블루투스 스피커 1개, 롯데 엘포인트 2배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픈 당일인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