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원인사…임동규 냉연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7.12.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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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본부별 경쟁력 강화에 초점

임동규 동국제강 부사장임동규 동국제강 부사장


동국제강그룹은 부사장 2명 승진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국제강에서는 냉연사업본부장 임동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7명이 임원으로 승진 및 신규선임됐다. 봉강사업본부장인 김연극 전무는 후판사업본부장으로 배치됐다. 김 전무를 포함 총 4명의 임원이 보직변경됐다.

1961년생인 임 부사장은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유니온스틸에 입사했다. 유니온스틸 국내영업담당(이사), 본사영업총괄(상무)를 거쳐 2015년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하역사업본부장인 정원우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정 부사장 포함 5명의 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1959년생인 정 부사장은 동의과학대학교 유통물류학과를 졸업했다. 인터지스 하역담당(이사), 영업담당(상무)를 거쳤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적재적소 인선, 미래경영을 위한 세대교체, 기술력 강화를 키워드로 사업본부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토대 마련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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